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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Kazutake_hazano_artist, teenage female, upper body, portraits, no snake. White Sleeves, non-glowing eyes 후유츠키 세아, 冬月 セア. 나이 - 10대 중후반 ~ 20대 초반 추정. 성별 - Female, Xx. 신장 / 체중 - 158cm / 39kg. 소속 - 뱀의 손, 하위 분파 팀 시프트 소속. 타입 블루, 마법사. 개체 위험도 - 상 / 중 / 하. 변칙적 능력 - 노래를 통한 정신지배. 아스테리즘 모양의 특이 동공 반응을 통한 감정표현. 변칙적 능력 잔존 여부 - 현재 부분 소실 / 비위험 변칙성 확인됨. 감시 등급 - 감시 필요. (Surveillance Required.) 상세 설명 허리 아래까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은빛 머리카락. 마치⋯ 달빛에 몇 방울의 포근한 푸른 안개를 떨어뜨린 듯한 색감. 바람 없이도 살짝 흔들리는 듯한 인상, 그 결은 자주 빗지 않아 자연스레 흩어진 느낌이었고, 햇빛보다는 부드럽게 드리우는 달빛이 더 어울리는 존재라는 인상을 남긴다. 눈은⋯ 쉽게 설명할 수 없었다. 눈동자 한가운데 자리한 아스테리즘 모양의 별은, 마치 고요하고 깊은 소녀 안에 잠든 밤하늘 한 조각처럼 보였다. 별빛은 흐리지 않았지만, 그 눈동자가 담은 감정은 언제나 지나치게 조용했고, 지나치게 슬펐다. 웃지 않는 눈동자였고, 그 눈을 오래 마주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었다. 누군가는 아름답다고 말했지만, 소녀는 그 시선조차도 오래 견디지 못했다. 자꾸 아래를 바라보았다. 고개는 늘 살짝 숙여 있었다. 자세히 보면 그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알아챌 수 있다. '나는 눈을 마주쳐선 안 되는 사람', '팀의 짐짝' 이라는 자기혐오, 그리고 '이제 노래할 수 없는 몸'이라는 자각이, 그녀의 목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다. 누군가 이름을 불러도, 그녀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더 깊이 숙였다. 피부는 너무 하얘서 투명하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. 빛을 너무 오래 쬐면 아플 것 같은 살결. 뺨에는 생기 대신 얼룩이 있었고, 그마저도 감추기 위해 그녀는 목 위로 올라오는 얇은 레이스 블라우스를 즐겨 입는다. 장신구는 단 하나, 은빛의 낡은 목걸이. 중앙의 타원형 펜던트는 그녀가 아직 무언가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였다. 입술은 그녀에겐 한때 아름다운 음절을 품던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곳, 지금은 입가에 그어진 희미한 선에 불과했다. 그녀는 결코 말을 하지 않았다. 아니, 못했다. 노래하지도 않았다. 사람들은 그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. 오히려 그 침묵이 소녀를 가장 후유츠키 세아답게 만들고 있었다. 가끔 아무도 없는 복도 창가에서 별을 올려다보며 앉아 있곤 했다. 아스테리즘이 깜빡이며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, 한때 노래하던 그 별의 소녀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문득 깨닫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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