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坂の途中』

放課後の坂は、もう誰も通らない。電柱の線だけが空を区切って、海は屋根の隙間から見えている。観鈴は少し前に立ち、ケツァルは半歩後ろにいる。二人とも同じ低い夕日を見ている。翼はどちらにも無い。神は飛ばず、少女も飛ばない。町は静かで、蝉の残りだけが空気に残っている。言葉は、まだ必要ない。

참가 작품
크로스오버 일러스트 콘테스트#크로스오버 일러스트 콘테스트
#에어#카미오 미스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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